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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빽다방 메뉴추천, 빽다방 신메뉴 콜드브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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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빽다방은 어떤 브랜드?

빽다방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요리연구가 백종원님의 커피 브랜드입니다. 싸고, 맛있게, 넉넉하게 먹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의 첫 목차에는 CEO의 인사말이 있는데, 빽다방의 시작과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잘 담고 있는 듯 합니다.


빽다방의 역사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2006년, 논현동에 몰려있던 저희 식당들 때문에 식당 주변에 고객들의 불법 주정차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차량 때문에 가장 피해를 많이 보신 분이 저희 원조쌈밥집 입구에 위치한 작은 카페였습니다. 카페 앞 정차 차량으로 인해 항상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아예 인수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카페 사장님의 부탁에 어쩌다 보니 운영하게 된
작은 카페가 바로 빽다방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막상 가게를 인수하고 나니, 커피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커피에 대해 연구하면서 머릿속으로 수많은 물음표를 만들었습니다.
원두의 유통 구조가 어떠하길래 커피가 이렇게 비쌀까? 아이스커피를 목덜미가 서늘할 정도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내가 좋아하는 믹스커피를 질리지 않게 대용량으로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테이크아웃이라고 빵을 못 팔 수는 없지 않을까?

이러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작은 카페의 메뉴가 국내를 넘어 세계인에게도 인정받는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 앗!메리카노와 원조커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모두 가성비 중심의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분들께서 만들어 주신 성장입니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좋은 품질, 부담 없는 가격의 커피와 음료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친구 같은 편안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있고 싶습니다.
빽다방과 함께 달콤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paikdabang.com/

 

빽다방

PAIK’S COFFEE SNS #빽다방#빽다방신메뉴#빽다방이벤트

paikdabang.com

 

2. 콜드브루 신메뉴 커피 출시

이러한 브랜드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콜드브루가 나왔다고 해서 먹어보자 싶어, 빽다방 둔촌동역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하여 카페인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나 카페인에 특히 약한 분들이 드셔도 좋을 커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도 오후 넘어가서 커피를 마시면 밤에 잠을 설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분들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고 저녁에도 커피를 잘 마시기 때문에 오리지널 원두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소 :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39 (우)05405지번성내동 429-2

영업시간 : 월~금 08:00 ~ 21:30더보기

연락처 : 02-475-9464( 대표번호)


https://place.map.kakao.com/27393201

 

빽다방 둔촌동역점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39 (성내동 429-2)

place.map.kakao.com

빽다방 매장을 살펴보자

 매장이 들어선 지 꽤 오랜시간이 지나서,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매장이었습니다. 방문하기 직전까지 바빴다는 게 느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한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빽다방은 주로 테이크아웃을 주력으로 하는 매장들이 많았습니다. 둔촌역점도 역시 테이크아웃이 주력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남편과 테이크아웃을 해서 산책을 하기로 하고 일회용 잔에 커피를 받았습니다.

포스 옆에는 신메뉴의 사진을 붙여놓았습니다. 콜드브루 한잔과 콜드브루 연유라떼를 주문했습니다. 흑당라떼는 판매가 많이 되지 않고 있다고 안내를 해주셔서, 연유라떼로 주문을 했습니다.

신메뉴 커피를 먹어보자

커피가 나왔습니다. 먼저 기대했던 콜드브루는 생각보다 쓴맛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평소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먹는 편인데도 쓴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좀 더 고소한 맛이 올라왔습니다. 

콜드브루 연유라떼는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약간 달달연유라떼와 결이 비슷했습니다. 좋아하신다면 한번 쯤 드셔보셔도 실패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비슷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메뉴는 먹어보고 기존의 음료와 비교하고 평가해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먹던 아메리카노를 먹겠지만, 재밌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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