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장 : 맛있는 녀석들 출연 ! 40년 전통의 설렁탕을 맛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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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림장

주소 : 서울 중구 청파로 459-1 (우)04505

영업시간 : 월~금 08:00 ~ 22:00

TEL : 02-392-7743

https://place.map.kakao.com/8079539

중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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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2월경에 방문한 중림장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와 서울역 근처에서 갈만한 식당을 찾던 중에,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중림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맑은 설렁탕이라서 속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2.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이었습니다. 근처에 회사들도 많은데, 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았습니다. 저녁에도 반주를 하면서 먹기 딱 좋은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영업시간이 굉장히 긴 편이었습니다. 시간에 가리지않고 먹기 좋은 메뉴이다보니, 영업을 오랫동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는데, 손님들이 꾸준히 한분씩 들어왔습니다.

친구와 저는 설렁탕 2그릇을 시켰습니다. 특으로 사이즈를 크게 먹는 것은 부담스러울 때, 다양한 사리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보통과 특은 약간의 차이점이 있었는데, 보통 설렁탕은 국밥처럼 밥이 국물에 말아져서 나오고, 특은 공기밥이 별도로 나왔습니다. 양의 차이도 있지만, 취향에 따라서 메뉴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설렁탕과 정말 궁합이 잘 맞아서, 몇 번이나 덜어먹었습니다. 맛있는 집인지 보려면 김치를 먹어보라고 하는데, 정말 왜 유명한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보통을 주문했기 때문에 밥이 안에 있었습니다. 국물은 맑지만 굉장히 진했고, 고기랑 궁합도 좋았습니다. 고기양도 많았고, 8,000원이라고 하기에 믿겨지지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친구가 속이 굉장히 안좋은 상태로 만났는데도, 무리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5. 정리

1) 깔끔한 설렁탕. 누가 먹어도 싫어하지 않을 맛

2) 영업시간이 굉장히 길어서 좋았다

3) 김치가 시원하게 맛있었다

4) 서울역에 올 일이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을 맛집 ! 

5) 오래된 가게라 매장이 깔끔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