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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7월 제철음식 : 초당옥수수 등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식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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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철음식 :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식재료 !

장마도 끝나가고, 땀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무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 더울 때에는 식욕이 정말 없지요... 하지만 안먹자기 기운이 떨어지고.ㅠ 그럴 때 여름에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입맛도 돋는 것 같아요.

 

예전에 음식관련일을 해서 그런지 , 평소에 식재료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요즘 또 요리를 열심히 하는 중이라 ㅎㅎ

여름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에 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저는 해산물은 잘 해먹지 않아서 (좋아하지만 약간 집에서 해먹자니 엄두가 안나는...) 잘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1. 옥수수

톡톡 터지는 알갱이가 씹는 맛을 주는 여름철 대표 간식이지요. 옥수수 뿐만 아니라 뿌리를 끓여서 차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유명한 옥수수 수염차..) 제철 음식인만큼 맛 뿐 아니라 영양소도 여름에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인,아연, 철 등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

 

혹시 초당 옥수수라고 아시나요? 보통 옥수수는 쪄서 먹는데, 요즘에는 그냥 과일처럼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가 핫하다고 합니다 ! (제가 뒤늦게 안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예전부터 즐겨보는 유튜버인 막례할머님께서도 얼마전에 드셨는데요 ! ㅎㅎ 쪄서먹으면 살짝 귀찮은데, 과일 처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PK5sR_mB-I

 

2. 감자

감자는 일반적으로 봄에 일찍 파종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합니다. 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식재료 입니다. 감자는 삶아서 주식 또는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합니다. 볶음, 전, 탕, 국, 범벅, 서양 요리 등 거의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쓰입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하지만 칼로리를 낮게 먹지 않지 ) 감자에는 칼륨이 많이 있는데, 이 칼륨이 나트륨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서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감자는 주로 카레에 넣어서 먹었는데, 얼마전에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둥지전을 배웠습니다. 간단해서 해서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 안주로도 좋아서, 요즘 자주 요리를 해서 먹고 있습니다. 약간 해시브라운 느낌 !

 

https://www.youtube.com/watch?v=4WEhZLQ37Fk

 

3. 토마토

토마토는 간식으로 설탕에 뿌려서 먹기도하고,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도 쓰입니다. 또한 가장 대중화된 소스인 케첩의 주 원료로 쓰이기도 하지요 ! 1년 내내 토마토를 자주 먹기는 하지만 사실 토마토의 제철은 7-9월이라고 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라이코펜' 때문인데요,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100g당 14kcal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면서 식이섬유도 많아서 다이어크 식품으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

 

 

4. 복숭아

여름과일의 대표주자입니다 ! 속이 흰 백도와 노란 황도로 나뉘는데, 생과일로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백도를 쓰고,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는 단단한 황도를 사용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운다고 합니다. 야맹증에 좋고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합니다.발암물질인 나이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단, 장어와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한다고 하니, 먹을 때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복숭아는 사실 맛없는 것을 잘못사면 정말 처치곤란인데요, 박막례 할머님께서 맛없는 복숭아로 장아찌 잠그는 법도 소개를 해주셨더라구요.ㅎㅎ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oi7FVikVw

 

어떤 글에서 봤는데, 여름은 덥고 짜증이 나는 날이 많지만,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추억기 가장 많은 계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더운 것을 싫어하지만 그 말이 공감이 갔습니다.

 

덥지만 맛있는 것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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