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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커피프린스 1호점 : 나의 스무살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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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 나의 스무살을 만날 수 있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2007년 방영이 되었던 커피프린스 1호점을 아시나요.
당시에 홍대 촬영장은 거의 콘서트장같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계기로 출연자들은
모두 스타반열에 올랐지요.
요즘도 유튜브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콘텐츠가 인기가 많고,
재미있다는 반응의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요.

 

 

커피프린스 1호점 다시 만난다

MBC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출연자들을 다시 만나는 다큐를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티저가 떴지요. 
그 영상을 보니 20살의 나의 여름을 담고있는 드라마인 커피프린스가 생각이 났습니다.

 

 

나의 인생드라마

인생드라마, 라고 할 수있는 드라마가

살면서 몇편이나 될까요.

매일매일 재미있는 드라마는 많이 방영을하고
심지어 해외에 있는 유명한 드라마들도 많이 나오고 있지요.
하지만 그 때의 나의 상황이 녹아있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그 드라마를 보면
그 때의 나로 돌아가는 것 같은 드라마를 만나기는 참 힘든 것 같아요.

 


커피프린스 1호점은 저에게 그런 드라마입니다!

당시 반영을 할 때에는 
공유가 참 멋있고, 이선균이 멋있고, 채정안이 참 예뻤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응원했다가, 함께 슬퍼하기도 하고.
그렇게 봤었는데요.

그 후 20대 내내 힘이 들면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를 찾게 되더라구요
다시보면 그냥 20살 처음 시작하던 그 때의 내가 떠올라서
보고싶었던 적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드라마를 다시 볼 수록
처음에는 은찬이를 응원했고 은찬이만 보였지만
점점 은찬이의 엄마, 정육점 사장님, 은찬이의 동생 등 주변인물이 보였어요.
그들의 상황도 보이고, 더 이해되고 하면서
드라마를 더 깊에 보게 되더라구요.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들이 다시보인다고하니
꼭 챙겨보았다가,
인생드라마를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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