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티끌처럼 살기 : 프리랜서 8명의 인터뷰 모음집 !

티끌모아 티끌처럼 살기는 프리랜서로 살고 있는 8명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는 프리랜서로 살고있는 사진과 같은 고민을 다른 프리랜서들도 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으로 8명의 프리랜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저도 한번도 경험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화가, 니들펠트 작가, 손뜨개작가, 독립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리랜서도 어떻게 일을 하게 된 것인지, 평소에 어떤 방식을 살고 있는지 등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특히 손뜨개 작가인 슬로우 핸드님의 인터뷰가 인상에 남습니다. 

본인은 자신이 굉장히 게으른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글을 읽으면 굉장히 꼼꼼하게

한단계 한단계씩 나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작업을 해나아가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작업으로 연결시키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ㅎㅎ

 

책을 읽으면서 현재를 치열하게 살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평소에 접점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독립 다큐를 보는 것같은 잔잔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ㅎㅎ

 

 

(이 책은 도서출판 플랫폼 인디 펍으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https://indiepu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