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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지함 : 서울숲 신상카페 , 한식 디저트를 판매하는 벽돌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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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울숲 벽돌길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습니다. 전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던 자리에 카페가 생겼습니다. 신촌살롱 옆자리에 들어왔는데, 약간 연결된 느낌이 듭니다. 한자로 벽돌재질을 살려서 간판을 만들어 놓은 것이 굉장히 센스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카페가 넓지는 않았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숲 카페 정보

 

2. 카페 진지함의 입간판과 메뉴판입니다. 커피도 판매하고 있지만, 히비스커스 꽃차와 라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전체적으로 건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특히 사이드메뉴?는 한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다른 카페와 차별화 되어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로 사과절임을 만드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다음에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3.아메리카노와, 곶감호두말이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매장이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나무로된 소품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친구와 오거나, 혼자와서 멍을 때려도 힐링이 될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4. 안에 들어있는 것이 히비스커스 잎을 말려놓은 것 같았습니다. 빈 통이 많은 것으로 봐서 앞으로 저 통에 다양한 식재료들이 채워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컵에도 진지함이 써져있는데 아주 귀여웠습니다. ㅎㅎ 커피는 굉장히 고소했습니다. 진하지는 않았지만 맛이 좋고 깔끔했습니다. 한식카페같은 느낌이 들어서 커피는 맛이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곶감호두말이는 굉장히 색다르게 맛있었는데, 명절에 먹는 음식을 케이크같이 카페에서 디저트로 먹을 수 있다는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식재료는 전통적인 한식인데 공간이나 플레이팅이 굉장히 트렌디해서 낯설고 재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서울숲 길에 굉장히 어울리는 느낌의 카페가 생겨서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 일이 생긴다면, 재방문해서 먹어보지 못한 메뉴도 먹어보고, 조금 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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