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오뚜기 신제품 비교해보자! 진진짜라 vs 짜파게티

반응형

오뚜기 신제품 비교해보자! 진진짜라 vs 짜파게티

1. 오뚜기 신제품이 진비빔면과 함께 짜장라면인 진진짜라도 함께 출시가 되었습니다. 가장 전통이 있고 판매량이 많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짜파게티를 기준으로 신제품의 맛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2. 짜파게티와 진진짜라 구성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짜파게티는 조미유가 포함이 되어 있었지만, 진진짜라는 조미유가 따로 포함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 진진짜라는 스프가 분말이아니라 소스로 되어 있어서 조금 더 진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중량은 진진짜라는 135g, 짜파게티는 140g으로 크게 차이는 없었으나, 진진짜라의 면이 조금 더 굵어서, 끓였을 때 진진짜라는 양이 훨씬 더 적어보였습니다. 짜파게티가 상대적으로 양이 훨씬 많아 보였습니다.

또한 진진짜라의 면이 쫄깃함이 더 강했습니다. 앞서 비빔면을 비교할 때도 진비빔면의 면이 훨씬 쫄깃했는데, 전체적으로 오뚜기에서 만든 제품의 면이 쫄깃함이 더 강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후레이크를 비교하자면 진진짜라의 후레이크에 계란 프라이모양의 건더기(?)가 있어서 씹는 맛이 조금 더 잘 느껴졌습니다.

 

짜파게티

 

 

진진짜라

3. 요리를 마쳤습니다. 언뜻 두 제품이 비슷했지만, 완전 다른 느낌의 짜장라면이었습니다.

1)진진짜라의 향이 훨씬 강렬했고, 짜파게티에 없는 불향이 확 났습니다. 짜장면 같은 느낌이 초반에는 더 났습니다.

2) 진진짜라의 맛이 훨씬 짜고, 매운맛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더 자극적이었습니다.

3) 그런데 오히려, 진진짜라가 짜파게티보다 더 느끼했습니다. 진진짜라는 처음에 먹을때 확 맛있었다가, 점점 질리는 맛이었습니다. 짜파게티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맛이었습니다.

4) 결과적으로 한 라면을 골라야 한다면 짜파게티를 먹을 것 같습니다! 

 

진진짜라 오뚜기

 신제품이고, 맛있는 편이라서 한번 쯤은 먹어볼만 하지만, 먹다 보면 약간 질리는 맛이라서, 꾸준히 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면 짜파게티가 더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