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

뮤지컬 모차르트 후기 202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층B열 55,56) 박강현, 김소향, 김소현 후기

반응형


뮤지컬 모차르트 2020 

라이선스 뮤지컬

기간 : 2020.06.16(화)~2020.08.09(일)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줄거리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끝없는 대립!

신동이라 불리는 볼프강 모차르트와 그의 누이 난넬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주도하에 유럽전역을 돌며 상류층 귀족 앞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하지만 성인이 된 볼프강은 자신을 얽매는 계급사회를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고용주인 콜로레도 대주교와 매번 갈등을 일으킨다.
결국 볼프강은 잘츠부르크를 떠나 꿈꿔왔던 음악 여행길에 오르지만,
음악 밖에 모르는 순진한 그의 여정은 순탄치 않다.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의 연주회를 보러 온 어머니마저
죽음을 맞이하자 자괴감에 빠진 볼프강은 잘츠부르크로 돌아간다.

자신을 옭아매려는 아버지 레오폴트와 콜로레도 대주교로 인해 갈등은 고조되고,
그의 천재성인 ‘아마데’는 점점 악마로 변해 볼프강을 죄어 오는데…

 


https://from-sonamu0313.tistory.com/42

 

뮤지컬 모차르트 예매 후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층 B열 55번56번 . 캐스팅 박강현, 김소향

1. 뮤지컬 모차르트 뮤지컬 모차르트가 올해로 10주년 입니다. 유명한 넘버들도 많고, 특히 황금별은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었죠. 게다가 기념적인 공연인만큼, 꼭 보고싶어서 예매에 도전했습니�

from-sonamu0313.tistory.com

세종문화회관 방역에 대해서

4월에 예매에 성공했던, 뮤지컬 모차르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 당시는 코로나가 잡힐 것 같은 분위기라서 6월이면 여유있게 볼 수 있겠구나, 했었는데.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가야하나 고민을 했지만, 방역을 철저하게 하며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방역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관람을 하러 갔습니다. 행사측과 관람객들 모두가 방역에 철저하게 신경을 쓰고 협조해서, 무사히 즐겁게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입장을 할 때 열감지 카메라로 열 측정을 했는데, 그냥 카메라로 슥 보는 것이 아니라, 입장을 할 때 줄을 서서 한명씩 체크를 한 뒤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나갔다가 들어올 때에도 열을 재 측정한 뒤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열을 체크하시는 남자분 1명, 그리고 옆에서 함께 확인하는 하우스어셔 1명 총 두명이 카메라를 확인했습니다.

 

 

극장은 무대와 거리가 있는 좌석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해서 오페라글라스를 대여합니다. 보통, 공연장에 도착해서 짐을 맡긴뒤에 오페라글라스 대여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를 하는데, 이럴 경우 밀집할 우려가 있어서 대여를 중단했습니다.

 

또한 물품보관도, 보통 물품을 맡아주는 구역이 있어서 하우스어셔분께서 직접 보관업무를 진행합니다. 이부분도 공연장 2층에 무인 대여함을 설치해서 관객들이 부딫히는 일을 최소화 했습니다.

 

공연 전에 관객들이 몰리는 구역이 물품보관소와 오페라글라스 대여하는 곳인데, 바람직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품보관은 4시간 무료/ 추가 1,000원 OR 2000원 입니다)

 

https://from-sonamu0313.tistory.com/70

 

QR코드 전자출입명부 : 고위험시설 6월 10일 부터 도입 !

QR코드 전자출입명부 : 고위험시설 6월 10일 부터 도입 클럽, 노래연습장,실내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과 같이 다중이용시설이나 고위험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될 경우 집단감염의 위

from-sonamu0313.tistory.com

그리고 공연장을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QR코드로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한 뒤에, 작성한 문진표 (카톡으로 문진표작성한 사항이 옵니다) 와 공연티켓을 함께 보여줘야 했습니다. 작성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해서, 반드시 작성을 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종이에 작성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

 

또한 관객의 좌석에 따라서 A B 열과 D E 열은 입장하는 문을 따로 두어서 마주치는 일을 최소화 하도록 했습니다. 마스크를 벗는 관객도 없었고, 굉장히 철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후기

세종문화회관은 가보지는 않아도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한 공연장 입니다. 초등학생때 가보고 처음 방문했는데, 그냥 방문하는 자체로도 약간의 설렘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측에서 요구하는 대극장 조건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공연장이지요. 그래서 규모가 커서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는데 좌석도 넓어서 앉아있기가 편했습니다. 또한 턱(?)이 있어서 앞자리를 많이 가린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좋은 컨디션이었습니다. 또한 공연장 크기가 커서그런지 황금별 등 조명을 사용하는 넘버에서 정말 웅장한 느낌이 났습니다. (황금별은 정말 우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대극장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공연장이었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차르트를 관람했습니다. 정말 실력있고 매력넘치는 배우들이 캐스팅되어서 완벽한 10주년 모차르트...!!!

 

4월에 남편과 저는 1층 5열에 예매를 성공했습니다. 정말..ㅠㅠㅠㅠ이 날만을 기다렸습니다ㅠㅠㅠ

 토요일 새벽에 너무 설레서 눈이 저절로 떠졌습니다. ㅎㅎ짐도 맡기고 공연장도 둘러보고, 이것저것 할 일들을 생각해서 공연 1시간 전에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했습니다.티켓을 받고

문진표 작성하고, 무인 보관함에 짐을 넣었습니다.

 


모차르트 : 박강현 

콘스탄체 : 김소향

콜로레도 대주교 : 민영기

남작부인 : 김소현


6월20일 2시공연 캐스트보드입니다. 박강현 배우 공연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시몬스라는 별명답게  흔들리는 넘버도 없고, 연기도 완벽하고 훈훈한 배우..!!!  박강현이 하는 공연을 또 보게 된다면 무조건 이 배우로 다시 보겠다고 공연을 보고 한번 더 다짐을 했습니다. 김소향, 김소현 배우님도  정말 완벽했고, 노래 자체에 푹 빠져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모차르트 뮤지컬은 유명한 넘버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넘버/유명한 넘버 격차가 크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뮤지컬은 흐름이 있게 흘러가는 느낌인데 ,  모차르트는 약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느낌이 부족한 느낌. 하지만 2부에서는 그런 단점이 해소되고 빠르고 개연성 있게, 넘버들도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것 빼고는 단점이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02SMiLo6DU

유명한 넘버 영상도 첨부합니다. 혹시 고민중이시라면 아직 늦지않았으니 예매를 하시기를 !!! 10주년에 이런 완벽한 캐스팅 놓치기 아깝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