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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마늘쫑 볶음밥 : 마늘쫑을 이용한 야채 볶음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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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작은 것 한 묶음( 약 26줄기 정도)

양파 1개

대파 2주먹

계란 1개

 

굴소스 3스푼

진간장 2스푼

소금 조금


집에 마늘쫑이 있어서, 마늘쫑을 이용한 볶음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티비에 마늘쫑을 잘게 썰어서 하는 요리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연남동에도 마늘쫑 면이 유명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떠올라서 마늘쫑을 잘게 썰어서 볶음밥을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파는 저렇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남은 파를 모조리 넣었습니다 =_+;;

마늘쫑은 식자재 마트에 큰 줄기 말고 작은 줄기로 소분해서 팔더라구요. 그것 한 묶음 다 넣었습니다.

 

식재료를 썰어주었습니다. 파와 마늘쫑은 잘게 썰었고,

너무 씹는 느낌이 없을 것 같아서 양파는 좀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식용유를 조금 넉넉하게 두르고, 마늘쫑부터 볶았습니다.기름이 조금 먹고, 초록색이 선명해지는 느낌이 들 때 나머지 야채를 넣었습니다.

 

 

마늘쫑이나 양파가 아삭한것보다 좀 많이 익어서 말랑말랑한 식감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여유있게 약/중불게 지속적으로 볶았어요. 볶음밥은 너무 센불에 하는 것 보다 불을 적당하게 두고 정성껏 볶을 수록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밥을 넣어줍니다. 

 

국그릇으로 가득, 밥 2공기 정도 넣었습니다. 2인분 먹었을 때 딱 맞았습니다. 밥을 넣고 비벼주듯이 볶았습니다.

밥을 넣고 간을 했어요. 굴소스와 진간장으로 간을 했습니다. 

 

이제 계란을 휘릭 볶아주면 끝입니다. 팁아닌 팁인데, 계란을 팬의 한켠에 풀어서 조금 익혔다가 밥이랑 휘휘 젓는데요, 그 때 계란 위에 소금을 함께 확 뿌려서 저어주면 소금간이 고르게 되서 편하더라구요 !

 

이런식으로........
이런 식으로...

간을 맞춘 뒤에 그릇에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참 쉽지요? 사실 집에 햄이나 스팸을 쟁여두는 편은 아니라서

야채볶음밥을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김치가 없을 때 간맞추기 가장 만만한게 굴소스라

자주 해먹는 편입니당. ㅎㅎ

 

짜잔 ! 김이랑 김치랑 먹으면 꿀맛! 마늘쫑 볶음밥이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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