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니까 부침개를 안해먹을 수가 없더라구요.ㅠㅠ
부침가루를 쓰면 항상 남아서 할까말까 고민을 했는데, 결국 그냥 한 번 했습니당 ㅋㅋㅋ
얇고 바삭하게 부치려고 하다가 예쁜 동그라미가 나오지 않아서 결국
네모로 잘라서 먹었지만...ㅜ_ㅜ 요리과정은 간단하더라구요! 공유를 드립니다 !
* 부추전
부추 200g
양파 1/2 개
청양고추 4개(24g)
부침가루 1과1/2컵(150g)
물 1과1/2컵(250g)
액젓 1큰술(10g)
식용유 3큰술(20g)
간마늘 1큰술(15g)
1. 재료 : 부추같은 경우, 한단은 너무 많고, 마트에 가면 세척해서 깨끗하게 파는 부추가 있어요. 그 부추는 한단 보다는 양이 조금 적은데, 그 정도 양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200g이 좀 애매할 수 있을것 같아^^;;)
저는 당근 대신 양파를 넣었는데, 달달한 맛이 나서 좋더라구요. ㅎㅎ
부침가루와 물은 1:1로 하면 된다고 합니다.
백선생님이 건새우도 넣으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건새우를 못먹어서.. 빼고 부쳤습니다^^;;)
2. 부추는 손가락 두마디 길이로 자릅니다.4-5cm정도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고깃집에서 부추무침 나올 때 그 정도의 길이입니다. 청양고추는 다지듯이 썰고,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썰었어요. 너무 길쭉하게 그렇다고 너무 잘게도 아니라 약간 깍둑깍둑 써는 느낌으로 칼질을 했습니다.
3. 야채를 다 손질했다면,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슥슥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나물을 무치듯이 세게 반죽을 하면 재료들이 뭉그러질 수 있으니,
살살살 조물조물 섞어주세요:)
4. 반죽이 완성이 되었어요 !
반죽의 묽은 부분이 잘 보이지 않고, 그냥 부추가 훨씬 더 많은데? 하는 생각이 들면 성공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5. 약불로 해서 반죽을 넓게 펼쳐줍니다. 저것보다 더 얇게 해야하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약불로 반죽을 팬에 펼친뒤에 충분이 익힐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
(달걀후라이도 약불로 뒷면을 잘 익혀야 잘 뒤집어지는 것처럼!!)
6. 저는 실패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추전 넘나어려운것......................
어쨌든 뒤집었다면 중불로 키워서 바삭하게 익을 때 까지 기다려줍니다.
7. 완성! 그냥 가위로 네모모양으로 잘라주었어요.ㅎㅎㅎ
그래도 바삭하게 잘 익어서 맛은 좋았습니다+_+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니 좋더라구요!
오늘 저녁으로 부추전 어떠신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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